무주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500여 명 참가 폭력예방, 건전하고 밝은 면학분위기 조성 위한 창작공연 학생들 눈높이 맞춰 공감대 형성 호평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주지역 무주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경찰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활성화시켜 청소년 폭력예방과 건전하고 밝은 면학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발표회, 무풍 중·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무주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11개 팀 12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의 창작공연(역할극, 노래, 악기, 댄스 등)을 선보였다.
기념식에는 윤여일 부군수와 무주교육지원청 반징수 교육장, 법사랑 무주지구협의회 이한승 대표, 무주군의회 이해연, 박찬주 의원 등 내빈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법사랑 무주지구협의회 이한승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고 체감하는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들이 공감대를 얻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 한 선생님, 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어른들이 역할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도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여일 부군수는 “학교폭력을 막기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상대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라며 “스스로 나선 학생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군에서도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상 1팀에게는 장학금 50만 원이, 반딧불이상, 2팀과 반딧불의회상 2팀, 행복꿈나무상 2팀, 포돌이상 2팀, 한마음상 1팀, 도덕지킴이상 2팀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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