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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Q 영업익 전기比 3200억원↓··일회성 비용 제외시”

[컨콜]기아차 “3Q 영업익 전기比 3200억원↓··일회성 비용 제외시”

등록 2018.10.26 10:4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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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프로씨드(ProCeed)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슈팅 브레이크 타입의 모델이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기아차 신형 프로씨드(ProCeed)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슈팅 브레이크 타입의 모델이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3분기 실질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2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26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실적을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관련비용 기저효과를 제거할 경우 3200억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화 강세와 브라질·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 통화 약세 등 외부 요인과 고객 예방안전을 위한 품질 활동과 관련된 일시적 비용 반영, 미국공장 싼타페 단산에 따른 판매감소 등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품질관련 비용으로 에어백 리콜 KSDS캠페인 등 2800억원이 반영됐다”고 언급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 상품개선 모델과 스토닉, 니로 등 선전에 힘입어 3분기 누계 기준 전체 매출에서 RV 차급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40.9%를 기록했다. 신차 투입과 고수익 RV 판매 비중을 꾸준히 높여나가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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