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3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 기준 LNG선 16척, 초대형 선박 12척을 수주했고 수주목표 84%를 달성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금리인상과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 신흥국의 물동량이 증가해 수주량이 늘었다”며 ““올해 3분기에 LNG선 수요 증가 등으로 많은 선박을 수주했고 4분기에 LNG선 외에도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수주계약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도 2018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2419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전분기(매출 3조1244억원, 영업손실 1757억원)대비 매출은 3.8%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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