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 야외 활동 공간 제공, 가족단위 여가 증진에 기여--수영안전요원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역할 톡톡
놀이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해 2016년 개장한 군산야외수영장은 도심 속 어린이 및 가족단위 놀이시설로 새롭게 각광을 받아왔으며,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51일간 운영되는 동안 유아 8,395명, 어린이 14,330명, 청소년 6,168명, 성인 19,160명 총 48,053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어린이 축구장 및 농구장, 에어바운스 인공암장, 미끄럼틀, 볼 풀장, 트램펄린, 풍차보트 등으로 구성된 봄·가을철 어린이 놀이시설은 저렴한 비용(유아 2천원, 어린이·성인 3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야외체험활동으로, 봄철 3,226명, 가을철 1,316명이 다녀갔으며,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산시에서는 시설 운영에 따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영장 안전요원 29명과 놀이시설 안전요원 6명을 고용·배치함으로써 만족도 높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군산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란 체육진흥과장은 “이용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명소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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