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고창갯벌센터 개관 기념···오는 8일 ‘해양의 관점에서 본 한반도 첫 수도 고창’ 강연 등 고창 수산물 브랜드 발굴 상품 시연회 등 브랜드 개발 가능성 모색
람사르고창갯벌센터(심원면 애향갯벌로 591-34)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시범운영 중인 람사르고창갯벌센터의 정식 개관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통해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고창갯벌에서 생산되는 지주식 김, 바지락, 천일염, 풍천장어 등의 수산물 브랜드를 발굴하여 지역 수산물의 경쟁력을 갖추고 고창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우석대학교 역사교육과 조법종 교수의 기조강연 ‘해양의 관점에서 본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시작으로,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임시운영 성과 보고, 고창 수산물 브랜드 발굴 상품 제작 시연회 ‘Oceon to Table’, 주민들과 함께하는 ‘고창갯벌 브랜드 만들기 토크콘서트(좌장 제종길 전 안산시장)로 진행된다.
고창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고창의 갯벌이 세계적으로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 우수성을 활용하여 지리·역사·문화적 가치를 접목시킨 새로운 브랜드를 만든다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정 갯벌에서 생산된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에 람사르습지,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등의 자원을 연계하여 고창만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성공사례와 의견을 나누게 될 이번 토크 콘서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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