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14개 문화기관 소통 넘어 본격 2019 공동협력사업 논의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이번 대표자 회의에서 2019년도 광주시 예산반영을 위한 협력 추진사업에 대해 각 기관별 제안사항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호남권 문화인물들의 창조과정 전시 ▲창조조합결성 및 ACM파트너스 데이 ▲광주문화기관 디렉토리 북 발간 ▲광주문화기관 정례포럼 ▲재중광주문화관 건립 및 운영방안 연구 ▲기관 직원 대상 미디어 직무교육 ▲지역문화재생 전략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 ▲5월 평화축제 등 다양하고 밀도 있는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 결과는 앞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에서 예산 등 실무적 검토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새로 선임된 국립광주박물관장, 광주시립미술관장,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아시아문화원장 등이 첫 참석해 적극 참여 및 활동을 다짐했다.
또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체육실 문화도시정책관이 참관하며 문화기관협의회에서 제안된 안건이 광주광역시의 예산반영 등 실제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문화도시 광주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협의회가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는 이번 회의에서 “14개 기관 모두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이 2019년 협력사업으로 우선 되어야한다. 또한 국립광주박물관이 제안한 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한 특별전 등의 사업은 선택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관끼리 협력하는 체제 역시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히며 광주문화기관 협의회의 유기적 역할을 확대하는 것을 공고화 했다.
한편,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간사기관인 광주문화재단을 비롯해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진식), 광주디자인센터(원장 위성호),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서병천), 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김선정),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 광주시립민속박물관(관장 조만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박대식),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 광주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정종태),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등 총1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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