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사회복지 기여 공로
21일 완주군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국회보건복지위(위원장 이명수)가 공동주최해 지난 20일 열린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가족나눔봉사단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는 물적 나눔과 자원봉사와 멘토링 등 인적 나눔 활성화를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사회복지 증진과 사회복지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가족나눔봉사단은 지난 2010년 7월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봉사단은 연탄나눔 봉사, 김장김치 등 지역의 활동을 비롯해 청년들끼리 따로 모여 어르신 염색 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8년의 기간 동안 총 107가정, 421명의 회원이 활동했으며, 현재는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가족봉사단은 2018년 사회복지자원봉사 따뜻한 사진, 이야기 및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소연 가족나눔봉사단 단장은 “오랜 시간 가족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가족의 소통법과 나눔을 배우고 있다”며 “그 나눔 정신을 지역사회로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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