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전쟁기념관 내 무명용사탑을 헌화·참배오후에는 동포간담회 참석, 동포들의 노고 격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클랜드 전쟁기념관 내 무명용사탑을 헌화·참배한 이후 팻시 레디 뉴질랜드 총독이 주최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이어 레디 총독 부부와 환담·오찬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오후에는 동포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뉴질랜드 우호관계 증진에 힘쓰는 현지 동포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4일에는 저신다 아던 총리와 정상회담 가진다.
인도·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영역을 대양주로 넓혀 뉴질랜드의 대외 정책인 신태평양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후 문 대통령은 한-뉴질랜드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끝으로 이날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뉴질랜드 국빈방문은 9년 만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