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남봉현 사장과 이동빈 SH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천항 입주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억 규모의 금융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2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수협은행에 예치하고 수협은행은 신청기업에 2.2%포인트의 우대금리와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대출상품을 제공한다.
이달 내 추진할 2018년도 입주기업 금융지원 사업은 인천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 중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년도부터는 참여 대상 기업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SH수협은행과 협약을 통해 추진할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상 금융지원 자금이 인천항 입주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경영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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