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주한 뉴질랜드대사관과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The Kiwi Chamber)가 함께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김건하 교수는 가정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기 위한 돌봄 로봇의 일상생활 보조 기능 및 지속적으로 인지기능을 강화시키는 훈련을 할 수 있는 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강연했다.
김 교수는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가정에서 치매 환자를 돌볼 수 있는 로봇을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대학 등 국내외 여러 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과제에서 개발된 로봇은 2019년에 효용성 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과제 종료 후 실제 가정용 치매 케어 로봇 개발로 이어져 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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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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