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소외계층 신속 연계, 집중관리 필요하면 통합사례관리”
최근 일자리와 소득여건이 악화되고 생활고로 인한 가족사망, 화재 등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습한파 등 큰 폭의 기온변화가 예고되고 있어 시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 것이다.
주요 발굴대상은 정부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발견된 어려운 이웃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우선 검토하고 지역사회단체 등 민간자원과도 연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박상호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하고 이·통장 및 부녀회장, 유관기관 등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체계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해 2017~2018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총력을 다해 사각지대 해소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로 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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