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 Univ.과 함께, ‘상상, Dreams come Ture’ 주제로주민과 청년들 참여 광주지역 내 특정 거리 되살릴 방안 마련
‘상상, Dreams come Ture’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주민이나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광주지역 내 특정 거리를 되살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지역 내 동구 금동 인쇄거리, 무등산 보리밥 거리, 충장로 웨딩의 거리와 남구 양림동, 사직동 선비골, 백운광장을 대상으로 개선방향에 대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행으로 옮기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대학·기업·지자체·지역시민이 함께하는 행사였다.
공모전에는 총 21팀이 참여하였으며 1차 서면평가를 통하여 최종 선정된 7팀이 11월 22일 조선대 공과대학 1호관 15층 세미나실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발표평가는 각 팀별 자율형식의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선정된 대표거리의 특색에 맞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더불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고려한 기획안을 평가하였다.
심사는 조선대학교 손장완 교수, 양고승 행정팀장, KT&G 상상유니브 김철호 팀장, 남구청 정석희 도시재생과장, 김수환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동구청 김병철 골목상권 활성화계장, 정의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참여했다.
최종 평가 결과 대상에는 ‘남구 사직동: 선비골 컨템포러리 조선’을 주제로 한 조선대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동구 인쇄거리: 지역민과 함께하는 금동 인쇄거리 재생사업’을 주제로 한 전남대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동구 인쇄거리:비에 젖은 인쇄거리에 피어나는 그림들’을 주제로 한 조선대, 전남대, 광주여대 연합팀과 ‘동구 인쇄거리: 빈칸채우기’를 주제로 한 조선대팀이 각각 수상하였다.
장려상은 △‘남구 양림동, 사직동: RESTART(REST+ART) 휴식과 예술이 만나 다시 시작하다’ △동구 인쇄거리: 다시 한 획을 긋다 △남구 양림동, 사직동: 도심 속에 테마파크 ‘NAMGU INSIDE’ 등을 주제로 한 3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조선대학교 손장완 교수는 “이번 평가에서 1위에서 3위까지 선정된 3팀은 2019년 1·2월 경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 KT&G상상Univ., 동구청, 남구청과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실행에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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