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학생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교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재학생은 물론 안양 시민의 참여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공모전으로 확대, 개방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일반 시민 대상의 < 안양시민과 함께하는 제 22 회 아리문화상 > 은 지난 10 월 20 일
평촌 중앙공원 안양 북페스티벌 중앙무대에서 시상했으며, 재학생 부문의< 안양대 개교 70 주년 기념 제 22 회 아리문화상 > 은 지난 12 월 7 일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치러졌다 .
‘일반 시민’ 부문에서는 총 294 편의 작품이 안양을 비롯해 광주, 대구, 부산, 제주에 이어
미국에서도 접수되었으며, 17 세부터 70 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상자 12 명이 소설 및 드라마, 시, 수필 부문에서 선정됐다.
한편, ‘ 안양대 재학생 ’ 부문에서는 총 142 편의 출품 작품가운데 소설 및 동화, 시, 수필, 논술의 입상자 12 명의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심사를 맡은 안양대 국어국문학과 맹문재 교수와 안양문인협회 정동수 고문, 김산옥 부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예년에 비해 응모 작품의 양과 질적인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심사한 것에 대한 보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
수상 작품은 추후 안양대 인문과학연구소 홈페이지와 안양대 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올해 개교 70 주년을 맞이한 안양대는 2017 년 교육부의 ACE+(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 ) 사업에 선정되어 제 2 의 건학에 혁신을 가하고 있으며, 지난 8 월 무한한 대학역량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 으로 선정되면서 명실 공히 ‘교육중심 명문대학’ 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 .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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