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 수렴해 프로그램 개선”
이 재단은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 특성화고 학생 등 약 9만 700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시행해 건전한 금융소비자와 금융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 금융인성교육’은 대학생 봉사단 해피누리를 선발해 필요한 교육을시킨 후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기관에 파견해 금융인성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교육과정 당 총 학습 회수를 10회로 구성됐다.
대학생 봉사단의 이름인‘해피누리’는 ‘행복’을 뜻하는 영어단어 happy와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 ‘누리’를 합친 것으로 따뜻한 지식을 전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이와 같이 이름을 지었다.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관계자는 “매년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특성화고 금융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진출을 준비 중인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금융 생활의 이해와 올바른 소비습관, 다양한 금융권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금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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