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태광인은 임직원 사기 진작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연말에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에 시작해 이번이 3회째다. 태광산업 임직원이라면 팀 또는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있다.
태광산업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 1차 전형으로 추천서 내용 심사를 진행했다. 2차로 후보자 공적발표회를 열어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홍현민 대표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태광인상은 생산공정을 개선해 원가절감에성공한 프로필렌 생산팀이 선정돼 상장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과산화수소 영업팀 김달순 차장, 아크릴 생산팀 박재완과장 등 3명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AN영업팀, 생산관리팀 송태훈 과장 등 6개 팀 및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안았다.
수상자 대표로 참석한 프로필렌 생산팀 김종헌 과장은 “많은 연구와 시도 끝에 반응기 촉매 교체에 성공해 올해의태광인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팀원 모두 한 마음으로 원가 절감, 공정 안정화를 위한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 대표는 “수상자뿐 아니라 전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2018년도에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세계 경제 불황이라는 난제가 다가오지만 지금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면 2019년에도 주어진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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