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50만136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리오(프라이드)가 35만5852대, K3(포르테)가 32만850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시장에서는 2017년보다 1.9% 증가한 53만1700대가 판매됐다. 승용모델은 23만7601대, 레저용 차량(RV)은 23만2006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상용모델은 6만2093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올해 출시 예정인 쏘울(소형 SUV), SP2(소형 SUV(프로젝트 명)) 등 다양한 신차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외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228만500대가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46만3994대 팔려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리오(프라이드)가 35만5852대, K3(포르테)가 28만3990대로 뒤를 이었다.
특히 스팅어는 총 3만1231대가 판매되며 기아차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킨 일등공신으로 평가된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국내 4만2200대, 해외 10만899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24만1199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6.3% 증가한 수치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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