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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이다해에 삼행시로 애정 과시···“헤어지지 말자”

세븐, 이다해에 삼행시로 애정 과시···“헤어지지 말자”

등록 2019.01.09 14:41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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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이다해에 삼행시로 애정 과시···“헤어지지 말자” /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세븐, 이다해에 삼행시로 애정 과시···“헤어지지 말자” /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가수 세븐(35·최동욱)이 연인 이다해(35)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6년 9월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세븐은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우리가 아는 그분과 여전히 뜨겁습니까”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세븐은 두 사람의 데이트에 대해 묻자 “맛있는 거 먹으러 자주 다닌다”며 “(열애 사실이) 공개가 돼 있기 때문에 좀 편하다”고 말했다. 또 공개연애의 장단점에 대해 “장점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둘이 편하게 식당도 다니고 여기저기 놀러 다닐 수 있는 것, 단점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각자의 일을 하는데 서로 엮인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뭐만 했다 하면 ‘그녀가 반한 미소’ 이런다. 그게 좀 방해가 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세븐이 밝힌 이다해의 가장 큰 매력은 에너지가 좋고 밝다는 것. 이는 세븐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며 힘이 되어줄 수 있다고도 했다. 방송 말미 세븐은 MC들의 끈질긴 요청에 의해 ‘이다해’로 삼행시까지 하게 됐다. 영상편지, 전화연결을 다 뿌리치고 결정한 삼행시였다.

세븐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다해야, (♥)해해해”라고 하더니 양손으로 하트를 만들었다. 이에 박소현은 “이러면 영상편지와 뭐가 다르냐”고 지적하며 웃음 짓기도. 하지만 이 삼행시가 성에 차지 않았는지, 또 다시 삼행시에 도전한 세븐은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다해야, 해(헤)어지지 말자”고 적극적으로 이다해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세븐의 솔직함과 ‘사랑꾼’ 면모에 ‘비디오스타’는 달달함으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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