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가스관 폭발사고 영향이 이어지며 가스판매량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11월에 판매가 정상화되면서 분기 평균 일산량은 38억 입방피트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은 철강부문 외형성장에 전년 대비 9.7% 증가한 6.3조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1167억원으로 전년대비 21.4%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가스판매량 부진에 따른 자원개발 부문 감익에도 철강부문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대비 이익개선이 가능하다”고 “4개 분기 평균 유가가 반영되기 때문에 유가 변동이 판매단가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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