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성남지원 등에 따르면 양 회장에 대한 첫 공판기일이 24일 오전 10시 20분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진행된다.
양 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수강간, 강요,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도검·화학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 6가지다.
경찰은 양 회장의 불법 음란물 유통을 주도한 혐의에 대해서는 경찰과 공조해 보완 수사를 진행 중이라 기소한 법죄사실에서는 일단 제외시켰다. 검찰은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내달 이후께나 기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양 회장이 음란물 유통으로 얻은 불법이익 71억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보전’ 조치해 범죄수익을 동결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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