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김동희 의장을 비롯하여 「정책발전연구회」 이상윤 대표, 「열린광장포럼」 박명혜 대표, 「지방분권연구포럼」 홍진아 대표, 「청년미래포럼」 박홍식 대표,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 직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김동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의정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등록된 연구단체는 많았지만 연구단체별 활동의 영역의 폭이 매우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제8대 의회에 4개 연구단체가 등록되어 단체별 활발한 활동을 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올 한해 연구단체별 활동계획도 공유하고 단체별 공통의 과제를 연구하거나, 벤치마킹, 사례집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구단체별 2019년 활동 계획을 살펴보면,
정책발전연구회(이상윤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행환경개선, 고층 아파트 화재대비책 등 시민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해 집중 연구할 계획임을 밝혔다.
열린광장(박명혜 대표)은 올 1년 동안 부천시 전체 조례 380건에 대해 분석하여 연구단체원 1인 3개 조례 제·개정을 목표로 공부하는 한 해로 잡고 지난 25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방분권연구포럼(홍진아 대표)은 지방분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목표로 2회에 걸쳐 각자 공부하고 그에 대한 토론회를 하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서 정립한 후 다시 토론을 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미래포럼(박홍식 대표)는 지난 4일 청년기본조레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제233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제정되는 성과를 냈으며 올 한 해는 타 지자체의 청년정책 성공사례, 실패 사례를 벤치마킹을 한 후 청년당사자, 관련 전문가 등과 토론회를 가질 계획임을 밝혔다.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수렴해 올 한 해 연구단체별 목표한 과제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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