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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핀테크 현장 자문서비스’ 100회 돌파

금감원, ‘핀테크 현장 자문서비스’ 100회 돌파

등록 2019.02.06 12:00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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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제공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핀테크 현장 자문서비스가 100회를 돌파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31일 100번째 핀테크 현장 자문을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100번째 기업은 인공지능(AI) 대화엔진 전문 기업인 (주)페르소나시스템으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과 관련해 자문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핀테크 분야의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금융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6월부터 핀테크 현장자문단을 설치 운영중이다.

현장자문단은 핀테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금융규제 자문, 내부통제 프로세스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창업단계에서 고가의 외부 법률자문 이용이 어려운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자문 현황을 보면 일반 현장 자문이 77회로 가장 많았으며 관계형 자문 14회, 지정대리인 지정업체 멘토링 9회 순으로 나타났다.

자문 내용은 금융규제가 78건, 인허가 절차 43건, 내부통제 구축 지원이 19건 등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본격 시행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참여기업과 혁심금융서비스 지정대리인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감독기관 접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문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금융회사 핀테크 랩, 대학 창업지원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자문받은 핀테크 기업이 조기에 안착할 수있도록 해당 기업을 다시 방문해 애로사항과 추가자문 필요사항을 재확인하는 등 관계형 자문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내 별도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송부하는 방식에서 별도 청화면 내 작성약식에 바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개선도 추진한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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