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7일 본지 기사 『‘광주형 일자리’ 성패···박스카 수요에 달렸다』(김정훈 기자) 中
‘광주형 일자리’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광주광역시에서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의 ‘AUT0 5000 프로젝트’를 참고해 추진하고 있는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말합니다.
‘광주형 일자리’에서 기업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 투자를 통해 생산시설 및 기반을 제공해 일자리를 늘리고, 근로자는 기업의 기존 임금보다 낮은 급여를 받고 노동력을 제공합니다.
낮은 임금으로 인해 발생하는 노동자의 불이익은 정부와 지자체가 주거, 문화, 보육, 복지 등을 지원해 보전합니다. 이때 지자체와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증대 효과를 얻게 되지요.
광주시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31일 총 7000억원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해 초임연봉 3500만원, 주 44시간 근무 조건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합의, ‘광주형 일자리’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현대차는 경차급 CUV를 신규 개발해 신설법인 공장에 생산을 위탁하고 완성차를 공급받을 계획. 광주시는 이를 통해 직·간접적 일자리 1만 200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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