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할머니 장터... 전주권 로컬푸드 판매장까지 안전하게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농업생산현장에서 관행적인 농약사용과 미등록 농약사용 등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지난해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사업을 수행하고, 분석항목을 기존 245개 성분에서 320개 성분으로 성분수를 확대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진안시장 내 고향할머니 장터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에 한정 되던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1월 말 전주에 개장한 진안 로컬푸드까지 확대했다.
진안군은 농산물 안전성 확보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를 얻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소비자는 믿고 먹을 수 있고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차질없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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