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5년 우리 국민의 1인당 연간 초콜릿 소비량은 607g. 70g짜리 판 초콜릿으로 볼 때 약 8.7개 수준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초콜릿 제품은 바로 초코바류. 이어 초코과자와 한입 크기 초콜릿이 많이 팔렸는데요.
주로 과자코너에서 판매돼 별도로 분류되는 초코파이류를 초콜릿류에 포함하면 초코파이류 26.1%, 초코바 17.1%로 순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또한 온라인, H&B 스토어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갈수록 수입 초콜릿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선호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수입액 기준 초콜릿이 가장 많이 수입되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이탈리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 초콜릿을 더 선호하는 이들, 가장 큰 이유로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이미지’(22.8%)를, 이어 ‘포장’(19.6%), ‘국내에 없는 재료 첨가’(15.5%), ‘카카오 함량’(11.5%)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2월 14일은 ‘초콜릿의 날’로 공인됐다고 할 수 있는 발렌타인데이인데요. 종류도 많고 출처도 다양한 초콜릿들, 여러분은 어떤 초콜릿을 주고 또 받고 싶은가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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