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오픈,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협약식 참석해 브랜드 마케팅 지원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CC)에서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대회 협약식에 참석해 타이어 우즈 선수 등과 만남을 가졌다.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대회는 이번 대회부터 ‘오픈(Open)’에서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대회 수준으로 격상됐다. 정 부회장은 이번 주 미국 출장 기간의 첫 일정으로 이러한 내용의 협약 일정을 챙겼다.
정 부회장은 협약식에서 “제네시스가 타이거 우즈 선수와 타이거 우즈 재단 그리고 PGA투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 오픈을 한 층 발전된 대회로 이끌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골프라는 종목이 갖는 상호 존중, 품격, 혁신성은 제네시스가 중시하는 가치와 상통하며, 향후에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뿐 아니라 고객과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파트너십을 견고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며 버바 왓슨, 타이거 우즈, 조던 스피스 등 세계적인 선수 총 144명이 출전한다. 국내에선 ‘2018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이태희 선수와 최경주 김시우 배상문 선수 등이 참가한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이동과 대회 운영을 위해 G70, G80 등 차량 250여 대를 제공한다. 이중 11대의 차량은 클럽하우스 및 제네시스 라운지 등 경기장 주요 거점에 전시한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 활동과 함께 전용 딜러망 확충과 GV80 등 신차 출시로 현지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