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서는 일주일에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2017년 대비 3% 늘어난 62.2%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주 3회 운동을 실시한다는 응답이 18.2%로 가장 많았지요.
운동을 꾸준히 하는 이유는 건강 유지 및 증진(46.4%)을 위함이 대부분이었지만, 체중조절·체형관리(22%) 때문이란 응답도 적지 않았는데요. 그렇다면 이들이 건강 및 체중 관리를 위해 선택한 종목은 무엇일까요?
지난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했던 운동은 큰 비용이 들지 않고 공간 제약도 적어 접근성이 높은 걷기(45.0%)가 꼽혔고, 이어 등산(31.5%), 일명 헬스로 불리는 보디빌딩(15.3%)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자전거/사이클(12.1%), 축구/풋볼(10.5%), 수영(10.1%), 당구/포켓볼(9.1%), 체조(8.1%)가 상위권에 들었지요. 이외 종목으로는 요가/필라테스, 골프, 배드민턴도 있었는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평소 운동을 자주 못하는 경우 주말에 몰아서라도 운동을 하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최근 운동을 결심했다면, 어떤 종목이든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게 좋겠지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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