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달 15일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시행위탁사인 ㈜더마크와 스마트홈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SK텔레콤 홈사업유닛부 공성호 부장, 박준석 팀장, 장성욱 과장과 ㈜더마크 강주형 부사장, 김태균 상무 등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SK텔레콤과 ㈜더마크가 연계해 제공하는 스마트 홈 IoT(Internet of Thing, 사물인터넷)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집안에서만 제공하는 인공지능 서비스와는 달리, 집안뿐 아니라 단지 전체로 스마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집 안팎으로 서비스가 확대됐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에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 AI 서비스(Nugu)를 연결하여 가전기기뿐만 아니라 조명, 가스, 난방, 비상콜, 방범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통제할 수 있다.
단지 출입 관리부터 주차, 무인택배, 커뮤니티 시설예약, 헬스케어, 전자투표, 생활 분쟁 조정, 다양한 단지 내 소통 채널, 인근 상가 쇼핑 편의정보까지 어플로 제어 가능하다. 또한, 단지내 원패스 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하여, 터치없이 아파트 공동현관 및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의 출입이 가능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전망이다.
이렇게 다양한 스마트 기능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 공용시설 가동률 제고 등을 통해 관리비 절감 등의 실용적인 효과까지 모두 누릴 수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 밖에 피트니스센터, 무인택배함, 입주자 회의실, 북카페, 독서실 등이 있는 커뮤니티 센터가 조성되며 중앙공원 등의 쾌적한 환경도 마련될 계획이다.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1008번지에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전용면적 55~65㎡, 2개 동, 270가구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시행위탁사인 ㈜더마크 강주형 부사장은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는 월곶동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면서 ”여기에 SK 스마트홈 IoT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더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번지에 위치한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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