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은 위촉장 전달 후 동영상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으로 마을이장, 부녀회장, 개발위원장, 자발적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 47명으로 구성되었다.
부안군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의 비율이 30.6%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이며, 이에 따른 사회적 위험 및 고립된 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마을희망지기는 현행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보완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 및 신고인식을 함양할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세을 변산면장은 “우리 주변에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면민이 중심이 된 사회복지안정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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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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