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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종합병원, 강화군서 11년 만에 첫 아기 울음...퇴원 축하행사

비에스종합병원, 강화군서 11년 만에 첫 아기 울음...퇴원 축하행사

등록 2019.03.08 00:42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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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백승호 성수의료재단 이사장, 김종영 비에스종합병원장 등이 아기 출산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비에스종합병원6일 백승호 성수의료재단 이사장, 김종영 비에스종합병원장 등이 아기 출산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비에스종합병원

비에스종합병원(병원장 김종영)은 6일 강화군에서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출생한 아기의 퇴원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퇴원축하 행사에는 아기의 가족과 백승호 성수의료재단 이사장, 김종영 병원장, 이홍섭 산부인과 과장 등 의료진 및 간호사들이 참석했다.

백승호 이사장은 이날 아기의 건강과 축복의 메시지를 친필서명과 함께 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김종영 병원장은 “아기가 좀 커서 의료진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 출산예정일이 6일이었는데 4일 새벽 응급실로 내원해 출산이 이루어졌다”면서 “이제 강화군에서도 응급치료와 연계된 분만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4월에도 출산이 예정돼 있다. 강화군에서 더 많은 아기들이 태어날 것을 대비해 의료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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