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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KSS해운, LPG차량 보급 확대 수혜 가능”

유진투자증권 “KSS해운, LPG차량 보급 확대 수혜 가능”

등록 2019.03.13 09:02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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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3일 KSS해운에 대해 LPG차량 보급 확대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KSS해운은 가스화물 및 케미컬 등 석유화학의 특수화물 운송을 영위 중이다. 특히 LPG와 암모니아 가스 운송 부문에 강점이 있다.

KSS해운은 신규 수주 및 선박 인도로 인해 2017년에는 매출액 25.8%, 영업이익 38.2% 상승의 높은 성장을 보였으나 2018년까지 기발주 선박들이 모두 인도되면서 지난해에는 매출액 14.0%, 영업이익이 4.5% 상승하며 외형 및 이익 성장성이 둔화됐다. 특히 4분기에는 유가 상승과 대형선박 정기보수로 마진율(10.9%)이 위축됐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대비 6.1% 성장한 2148억원, 영업이익은 502억원이 전망된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장기운송계약건이 아직 구체화되고 있지는 않지만 4월부터 암모니아선 1척의 대선계약(123억원 규모)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당정이 LPG 차량 구매 제한 전면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국내 LPG차량 보급 확대 수혜 가능성도 기대된다.

방 연구원은 “낮은 연비 등 단점에도 불구하고 연료비 절감 매력으로 LPG차량 보급이 확대될 경우 LPG 수요 증가로 이어져 KSS해운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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