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시정 경험, 당·정·청과의 긴밀한 협의 기대민생을 챙기겠다는 박원순 시장의 의중 담긴 인사
김원이 내정자는 현재 교육부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서울시는 신원조사 등 임용절차를 거쳐 임명할 계획이다. 김 내정자는 풍부한 서울시정 경험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당·정·청과의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내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99년 정무부시장 비서로 서울시와 인연을 맺은 김 내정자는 2011년 박원순 1기 정무보좌관, 2014년 박원순 2기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해 박 시장의 시정철학과 서울시 업무에 정통한 인사로 꼽힌다. 또한, 김 내정자는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근태 의원 보좌관, 민주당 조직본부 부본부장, 유은혜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거쳤다.
김 내정자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정무감각을 갖춘 인사의 영입으로, 민생과 현장중심의 생활시정을 구현하겠다는 박원순 시장의 확고한 의지가 다시 한번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이 ▲1968년11월11일 출생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서울시 정무부시장 비서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 ▲은평구청장 비서실장 ▲서울시 정무부시장실 정무보좌관 ▲서울시 정무부시장실 정무수석비서관 ▲민주당 조직본부 부본부장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초빙교수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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