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콘셉트 적용
이번 매장은 기존 나뚜루 신촌점을 리뉴얼해 플래그십 스토어로 오픈했다.
매장 디자인은 자연의 바람을 연상시키는 곡선미를 강조하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질감을 표현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로고는 매장 상단에 위치시켜 여백의 미를 살렸다.
매장 1층은 계단식 공유 공간의 콘셉트로, 2층은 테이블을 구비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뚜루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이스크림에 다양한 식재료를 가미한 새로운 메뉴 ‘마리아주’도 내놨다. ‘마리아주’는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의미하며, 아이스크림에 새롭게 도입한 것.
메뉴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신선한 올리브 오일 및 후추 토핑,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시나몬 향 베이스의 와인 소스 등 색다른 조합으로 선보인다. 모든 ‘마리아주’ 메뉴는 아이스크림을 기본으로 하며, 아이스크림과 소스의 조화가 새로운 ‘스탠다드 마리아주’, 아이스크림과 음료의 조화를 메뉴로 만든 ‘비버리지 마리아주’, 아이스크림과 간단한 식사 겸용이 가능한 ‘푸드 마리아주’ 등 총 9가지다. 해당 메뉴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판매한다.
앞서 나뚜루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5일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를 비롯하여 나뚜루 전속 모델 장기용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앞으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여 국산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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