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청년네트워크를 다양한 청년계층 참여로 활성화하고자 지난 2월 신규위원을 공개모집했으며 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창업자, 청년활동가, 문화기획자 등 만 19세부터 39세 동구 거주 또는 활동 청년 30명으로 확대 구성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안) 의견수렴 ▲2019년 청년정책 추진사항 공유 ▲향후 활동방향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정참여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동구 청년네트워크는 앞으로 1년 동안 참여 활성화, 고용확대, 생활안정, 문화 활성화 등 4개 분과에서 청년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청년정책 제안, 구정참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청년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하고자 ‘청년참여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 청년재정할당제, 위원회 청년배당제 등 청년들의 구정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청년과 함께 비상하는 청년생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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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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