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경기대, 어촌특화 개발 등 상호협력 MOU 체결

19일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김인규 경기대 총장(왼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19일 경기대학교(총장 김인규)와 어촌·어항·어장 경쟁력 강화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어촌뉴딜300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자문 및 산학 공동연구 수행 △어촌·어항·어장 분야 인재육성 위한 현장실습 기회제공 및 취업 협력 △어촌관광 체험 및 어항환경 캠페인 활성화 위한 상호협력 △남북경협 및 해양수산 ODA 등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경기대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어촌개발에 집중하면서 어촌뉴딜300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경기대 교수진들의 심도 있는 자문과 공동연구 등으로 양 기관의 강점과 시너지를 최대한 이끌어 추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 수행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규 경기대 총장은 “MOU체결로 인해 어촌·어항·어장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해당 분야 연계 취업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산학교류를 통한 양 기관 역량강화 및 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