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은 지난 2017년 7월에 대주주인 대명화학과 이순섭 회장 간에 체결했던 콜옵션 계약을 이순섭 회장이 행사해 700만주를 취득했으며 7.74%에 해당하는 경영권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순섭 회장의 콜옵션 행사는 창업자이자 실제 경영자인 이순섭 회장의 과거 경영성과를 인정해주고 향후 경영에 대한 동기부여 차원에서 맺은 계약의 권한을 실행한 것이다.
콜옵션 권한 행사로 인해 코웰패션의 1대 주주인 대명화학의 지분율은 47.7%가 돼 50% 이하로 내려갔으며, 이순섭 회장은 21.45%가 되어 더욱 강한 책임 경영 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현재 회사의 주가 수준은 본질가치 대비 저평가로 판단하고 이를 지분 확대 기회로 진행하게 됐다” 며 “앞으로 패션사업부의 다각화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성장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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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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