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의 업무설명회는 올 한해 금융감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금융투자, 중소서민금융, 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보험, IT‧핀테크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금융회사와 금융협회 임직원, 학계‧연구계 인사,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감독·검사 방향 등 부문별 구체적 업무계획을 설명한 뒤 참석자로부터 애로·건의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 보다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뤄지도록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현안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소통을 위한 간담회와 업무설명회 등을 수시로 열어 현장 중심의 금융감독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