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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현대차 파빌리온으로 아태지역 광고제 ‘그랑프리’

이노션, 현대차 파빌리온으로 아태지역 광고제 ‘그랑프리’

등록 2019.03.25 09:23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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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이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Pavillion). 사진=이노션 월드와이드 제공.이노션이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Pavillion). 사진=이노션 월드와이드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광고 계열사인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 2019’에서 가장 높은 상급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노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Pavillion)’을 통해 광고회사의 시각적 연출 역량을 평가하는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노션이 이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에드페스트는 아태지역 광고제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와 함께 아태지역 양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힌다. 매해 1200명이 넘는 글로벌 마케팅 관계자가 참관한다.

이노션은 또 온라인 기반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Light Up Car Curling)’으로 모바일 부문과 인터랙티브 부문의 은상 2개를 추가 수상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고객이 기업의 제품·서비스는 물론 경영철학 및 가치 등 브랜드 DNA를 실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스페이스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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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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