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는 사람의 연골세포(HC)와 TGF-β1 유전자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TC)를 3대 1로 섞어 무릎 관절강에 주사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이자 국산 신약 29호로 허가받았다. 자발적 유통·판매 중단은 국내 사용된 세포의 일관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검증받기 위한 조치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주성분이 허가 당시인 2004년과 현재의 기술 수준 차이로 분석 결과가 바뀌었기 때문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그러나 안전성과 유효성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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