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연임에 성공한 각자대표이사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에게도 각 10억원 이상의 보수가 지급됐다.
1일 현대해상이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급여 7억8200만원, 상여 17억7100만원 등 총 25억5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말 기준 현대해상 주식 21.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각자대표이사인 이 부회장과 박 사장은 각각 14억500만원, 11억1600만원을 받았다.
이 부회장에게는 급여 4억3400만원과 상여 9억6400만원, 박 사장에게는 급여 3억4600만원과 상여 7억6300만원이 지급됐다.
이 부회장과 박 사장은 지난달 22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돼 3연임에 성공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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