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뜰마을 35억, 무등중 도로개설 13억 등 35개 사업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 사업 35억 원, 무등중학교 주변 도로개설 13억 원, 지원1동 영유아플라자 건립 8억 원, 일자리이모작평생학습복합센터 건립 5억 원,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4억8천만 원, 예술의 거리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4억5천만 원, 남광주특성화시장 육성사업 3억5천만 원 등 35개 사업이다.
‘새뜰마을’은 지산동 오지호가 주변 동계마을 생활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생활인프라 개선 및 노후 주택정비지원 등에 4년간 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무등중 주변 도로개설 사업은 2000년대 초부터 추진해왔으나 지가상승 등의 원인으로 재원확보가 어려워 장기간 표류하던 사업으로,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협소한 도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지원1동 영유아플라자는 지원1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포함된 사업으로 재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영유아 보육환경을 위한 지역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전문교육 및 창업교육을 통해 신중년 등의 재취업 기회를 돕는 일자리이모작평생학습복합센터 건립 역시 사업비가 확보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추가재원 확보로 부족했던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민 생활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공모·평가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고 문화예술도시다운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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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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