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강원 산불피해 주민에 성금 3000만원 전달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오렌지라이프는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식품, 침구류 등 구호물품 지원과 임시거처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렌지라이프는 피해 고객의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이자 납입을 6개월간 유예한다.

또 피해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우선 처리해 신속히 지급할 방침이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갑작스럽게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