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께 광주 광산구 신촌동 광주공항 동편 활주로에 착륙 중이던 아시아나 여객기의 앞바퀴 일부가 파손됐다. 당시 OZ 8703편 여객기에는 승객 110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 항공기가 활주로에 세워지면서 이날 광주 공항에서 출발과 도착 예정인 29편의 후속 항공편이 모두 결항하거나 대체됐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s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