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국회 발언 및 대표발의 법안 소개-건국 100주년 당위성 관련 참고자료도 함께 수록-“대한민국 뿌리는 임시정부, 건국에 대한 소모적 논란 종식기대” 소회 밝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일에 맞춰 발간된 이번 자료집에는 이개호의원이 국정감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의정활동 과정에서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의 정통성과 관련해 발언했던 회의록, 대표발의한 ‘건국절에 관한 법률안’, 그리고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임을 뒷받침 하는 학술 및 역사적 사실자료가 함께 담겨 있다.
이개호의원은 지난 2014년 국회 등원 직후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1919년 임시정부로부터 이어져왔음을 강조해 왔으며 자랑스러운 역사에 대한 오해와 왜곡이 없도록 정부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꾸준히 역설해 왔다.
이와 함께 국정교과서 추진과정에서 1948년 8월 15일을 국가수립일로 발표하는 등 대한민국 건국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었던 지난 2016년에는 ‘건국절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이 법안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올바로 확립하고 선열들의 항일독립운동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건국절로 공식 지정하고 △정부차원에서 이를 기념 및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건국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개호 의원은 “제헌헌법과 현행 헌법전문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호를 처음 사용한 임시정부 헌장 등 지금의 대한민국이 3.1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정부로부터 기원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역사적 근거는 너무나 명백하다”면서 “이번 자료집의 발간이 자랑스런 대한민국 100주년을 기념하고 건국에 대한 소모적 논란을 종식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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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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