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이날 오후 2시28분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한 뒤 2분 만에 빈소를 서둘러 빠져나갔다.
취재진들이 구 회장을 감싸며 “유족들과 어떤 말씀을 나눴는지”, “조양호 회장과 자주 만났는지” 등을 물었다. 이에 구 회장은 굳은 표정으로 “재계 원로 분이라 조문 왔다”며 짧게 답했다.
구 회장은 LG화학 배터리 사업 외에 신규 투자 계획이 있는지 질문에도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다.
장례 넷째 날 구광모 회장이 빈소를 다녀가면서 4대 그룹 총수들은 모두 조문을 마쳤다.
지난 12일 장례 첫째 날 최태원 SK 회장이 빈소를 찾았고, 13일 둘째 날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문했다. 넷째 날 오전에는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10여 분간 조문을 마치고 급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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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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