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로서 무거운 책임···원점에서 재검토해 대책 수립”
손 사장은 “강릉역 사고의 기억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또 한번 탈선사고가 발생해 국민들의 우려와 질책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고경영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국민들께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가 직원들의 기강해이에서 기인했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철저히 사고원인을 조사한 후 책임자를 엄단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안전의식을 다잡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손 사장은 "승객이 없는 차량정비기지 안이라고 해서 안전관리에 소홀했던 것이 아닌지 원점에서 재검토해 구조적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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