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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현판식 진행

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현판식 진행

등록 2019.04.17 08:26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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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물통골 한우마을 가게 선정

순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남, 김종국, 이하 지사협)는 지난 15일, 1년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한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현판식 진행 기사의 사진

`착한 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착한가게와는 별도로 순창읍 지사협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밑반찬 지원을 하는 관내 식당을 선정해 지난해부터 현판식을 갖고 있다.

착한가게 선정은 순창읍 지사협이 지난 2016년에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한 관내 업소들을 대상으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업소는 물통골 한우마을 등 총 6곳으로, 이로 인해 착한가게는 지난해 15곳에서 21곳으로 늘어났다.

김종국 위원장은 “아무런 대가없이 지속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해준 착한가게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날 함께한 김용남 순창읍장은 “밑반찬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봉사자들과 식당에 정말로 감사하다”며 “나눔을 참여한 기쁨을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 뜻 깊은 기부문화가 확산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읍 지사협이 추진하는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역주민 간의 협력을 이끌어 낸 동시에 반찬을 배달하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소외계층대상자들의 안부 및 안전 확인 등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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