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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인에 선 박유천 “있는 그대로 성실히 조사받겠다”···마약 투약 혐의엔 묵묵부답

포토라인에 선 박유천 “있는 그대로 성실히 조사받겠다”···마약 투약 혐의엔 묵묵부답

등록 2019.04.17 10:39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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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인에 선 박유천 “있는 그대로 성실히 조사받겠다”···마약 투약 혐의엔 묵묵부답 사진=연합뉴스 제공포토라인에 선 박유천 “있는 그대로 성실히 조사받겠다”···마약 투약 혐의엔 묵묵부답 사진=연합뉴스 제공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있는 그대로 성실히 조사 잘 받고 나오겠다”는 말만 한 채 경찰 조사실로 들어 갔다.

박유천 씨는 17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청사에 들어 가기전 포토라인에 서서 이같이 말한 후 조사실로 들어 갔다.

하지만 그는 마약 투약 혐의와 황하나가 마약을 강요하고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박유천 씨는 지난주 기자회겨을 열어 “나는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본인의 혐의를 정면 반박 했다. 하지만 경찰은 황하나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 박유천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박유천 씨는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 씨의 서울 자택 등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황하나 씨 수사 과정에서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 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다.

한편 박유천 씨와 황하나 씨는 과거 연인 사이였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4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2018년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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