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소속 어린이집 아동·교직원 대상 환경성 질환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질환자를 발굴한다. 또 양 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환경성 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수원시아토피센터가 오는 5월부터 진행하는 ‘경기도 영유아 건강·영양·환경 교육’에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소속 교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아토피센터는 센터 단체예방교육에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소속 어린이집이 참여할 경우 이용요금의 3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과 이인숙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수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 내 어린이집 아동과 교직원들의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교육 참여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중증 아토피 질환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예방·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 각종 알레르기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된 기관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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