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시민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4분께 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 건호 씨와 함께 빈소가 마련된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았다.
조문을 마친 유 이사장은 “고인이 되신 분은 아버님이 야당 지도자이던 시절에 고생을 많이 하던 분”이라며 “대통령의 아드님이기 훨씬 전에 김대중 대통령이 야당 지도자이자 민주화 운동 지도자이던 시절 함께 많은 활동을 했고 고초를 겪었다”면서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유 이사장은 “그런 점이 많이 떠올라서···”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 “그런 것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곳에 가셔서 영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문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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