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은 현대차가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로 지난 1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월 단위 이용 요금 72만원(부가세 포함)을 지불하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에서 원하는 차량으로 매월 최대 2회씩 교체해 탈 수 있다. 또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전기차(EV) 중 1개 차종을 월 1회, 48시간(2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대 셀렉션은 차량 소유에 대한 부담 없이 다양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계약-결제-차량교체-반납’의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현대차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전문 매니저가 직접 차량을 배달하고 회수, 간편하게 차량을 수령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월 이용 요금에는 각종 세금과 보험료, 기본 정비 비용이 모두 포함돼 신차 이용기간 동안 별도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신형 쏘나타는 이날부터 현대 셀렉션 모바일 앱을 접속해 예약할 수 있다. 신청자는 이달 29일부터 차량을 인도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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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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